카테고리 없음

관음예문 16~19

가족의 평화 2024. 4. 17. 06:53
반응형

16. 지장보살 

     지심귀명례

 

헤어진 옷 입으시고 비취색 고운 머릿발마저 자르시었네부신 섬광 육환장 드시고 사문의 모습을 하신이여

가을 달 얼굴이여 서리같이 흰 치아여 버들가지 저 눈썹은 곱고 빼어났도다 

삼계를 여의실 날 없네 자비 깊으신 까닭일까 육도를 집 삼으시니 서원 끝이 없음이라 항하사 가없는 중생 이름조차 없는 그 날이 법계 마지막으로 보리 성취하실 이여 고통 심한 저 지옥이 티끌마저 없는 그 날이 세상 마지막으로 성불하올 님이시여 

지장보살 지장보살 그 원 크고 거룩하신이여 원하옵나니 큰 자비시여 이 도량에도 밝아오사 저희들의 작은 공양을 받아 주소서

방일과 게으름은 가장 경계하신 말씀 중생들 들뜬 마음은 감당하기 어려워라

축복의 밤 당신 앞에 구름 일 듯 모인 중생 깨달음 복된 언덕 향해 앞장서서 가시는 이여

 

지장보살멸정업진언

[[ 옴 바라 마니 다니 사바하 ]] (3번)

 

갖가지 모습과 방법으로써 법계를 떠돌던 지나간 생들 몸과 말과 뜻으로 지은 저 업장 허공같이 큰 죄장 멸해지이다 

나 이제 엎드려 참회하옵고 금강의 마음으로 원하옵나니 갖가지 지은 죄장 청정해져서 생생토록 보살의 길 걷게 하소서

     여시회해 제불제보살

 

17. 대세지보살

     지심귀명례

자재하온 신통이여 단엄하신 모습이여 꽃송이 아름다운 머리 보배관 속에 나부끼고 흰 구름 입으신 그 옷 ㅗ색 광명이어라 손에 드신 광명의 병 샘솟는 고운 빛이여 

그 빛 보는 중생마다 안락 길이 얻도다 백옥같이 흰 백호엔 무지개빛 부신 광명 어둡고 탁한 세상의 중생 감싸 주시네 

대세지여 대세지여 주시기만 하는 이여 원하옵나니 자비시여 이 도량에도 밝아오사 저희들의 작은 공양을 받아 주소서 

꽃송이 고운 머리 보배관 속에 빛나옵고 흰 구름 입으신 옷 오색 찬연하여라 손에 드신 병 속에선 뜨는 해 퍼지는 광명 백옥 같은 옥호 광명은 어두운 이 세상을 밝혀 주시네

    여시회해 제불제보살

 

18. 대해중보살

     지심귀명례

큰 자비 큰 광명 다시 퇴전 없는 그 곳 한 찰나 한 순간도 부처님 곁 그대로세 탁하고 거친 고해 견고한 배가 되시고 삼계의 어두운 길 밝은 달이 되옵시네 곱고도 묘한 손 들어 연꽃 한 송이 드시옵고 헤ㅐ믄 중생 불러 안락의 땅 가시는 이여 대해중 대해중 청정하온 보살이여

원하옵나니 자비시여 이 도량에도 밝아오사 저희들의 작은 공양을 받아 주소서 거칠고 탁한 고해 좋은 배가 되시고 어두운 삼계의 길 밝은 달이 되옵시네 

묘한 손 가만히 들어 연꽃 한 송이 드시옵고 헤매는 중생 불러 안락의 땅 가시는 이여 

     여시회해 제불제보살

 

19. 연각 성문 스님

     지심귀명례

삼천이나 되는 세계 백억이나 되는 땅에 열반에 들지 않고 선정으로 계십니다

네 가지 진리 다 얻으시고 삼계의 몸 벗으셨네

인연의 묘한 진리 분명히 깨달으사 고달픈 사생의 삶 멀리 벗어나셨네

진실하고 정말 좋은 벗 큰 복 지을 곳일세 연각이여 성문이여 성스러운 스님들이여 원하옵나니 자비시여 이 도량에도 밝아오사 

저희들의 작은 공덕을 증명해 주소서 산같이 깊은 마음 물같이 맑은 마음 옳음도 그름도 떠난 청정한 저 국토에 대나무 벗을 삼고 솔바람 즐기는 이여 

그 옛날 영축산에서 수기 받고 계시는 이여 오늘 여기 모두 임하시어 청정한 이 공양 받아 주소서

원하옵니다 자비 깊으신 관세음보살님이시여

저희들의 간절한 예배 거두어 주시옵고 저 끝없는 법계 모든 중생들과 함계 성불하여지이다

네가지 크신은혜 깨친이들 시방삼세 고통받는 여러중생 온누리의 가이없는 중생위해 모든업장 남김없이 끊어버리며 목숨바쳐 삼보님께 절하옵니다. 지심으로 간절하게 참회합니다.

저희들의 거룩하온 의지처인 정법명왕 관세음께 절하옵나니 대자대비 크나큰원 넓고끝없어 길이길이 우리고통 구해주시네 바라오니 하늘눈의 신통력으로 저희정성 먼곳에서 증명하소서 머리숙여 관세음께 절하옵니다

바라오니 하늘귀의 신통력으로 저희칭찬 먼곳에서 들어주소서 이내업장 있는지성 모두기울여 관세음의 거룩한덕 찬탄하옵고 온갖공덕 관세음께 회향합니다

바라건대 다른이의 마음을 보는신통으로 먼곳에서 살펴보소서 이내업장 있는지성 모두기울여 지심으로 모든허물 참회합니다. 다겁생의 옛날부터 오늘까지 몸과말과 뜻으로써 십악지어 탐진치가 일곱가지 거만함늘려 몇번이나 애욕의강 헤매었던가 진제속제 두진리에 길어두워 성문연각 보살승의 방편등지고 오랜겁을 고통바다 흘러다녔네 사생육도 항상하여 끊임없고 지수화풍 사대의뱀 서로엉키고 탐진치의 독한마음 불꽃타니 일곱가지 모든번뇌 여덟가지때 어느때나 서로끌어 쉬임없고 아홉가지 맺혀있음 열가지번뇌 이느때나 장애하고 물들이도다 오랜겁에 해탈구할 인연없어 시방삼세 사생육도 오고가며 어찌하여 쉬는일을 알았으리요 오래전에 윤회벗을 길있어도 태란습화 네가지생 빠져있으니 어찌하여 바른진리 깨달을건가 여덟가지 바른길에 항상어둡고 여덟가지 나쁜길에 물들었고 원인결과 집착하여 시비하였고 열가지의 착한일을 못밝히므로 열가지의 악한일에 뒤얽혀져서 모르는새 번뇌업장 무거워졌네 애착하고 어리석은 마음때문에 나고죽고 고통바다 벗지못하고 시작없는 무명행을 넘지못하다 다행히도 말법때에 불법만나 보리도의 좋은인연 가까이하고 일승법에 뜻을내어 참회합니다. 경건하게 몸과말과 뜻기울여 가슴속의 깊은정성 모두바치고 온몸으로 있는지성 마음다해 거룩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옵고 지은허물 남김없이 드러내놓고 모든업장 참회하여 없애나이다 이와같이 참회하고 참회마친후 삼보님께 목숨바쳐 귀의합니다.

지심으로 발원합니다.

이미생긴 악한일과 모든번뇌 바라건대 근본원인 길이다하고 생기잖은 열가지의 삿된악들 바라건대 서로이어 나지않으며 욕계색계 무새계의 끝없는번뇌 바라건대 어서빨리 끊겨버려 물든원인 물든결과 물든경계 바라건대 세세생생 끊겨지이다. 

지금지어 지금받는 순현의보 지금지어 다음받는 순생의보 지금지어 이후받는 순후의보 삼세인연 길이길이 끊어버리고 재와계를 깨뜨리고 위의깨뜨린 온갖죄업 지심으로 참회합니다.

업의장애 과보장애 번뇌장애 얽힌몸을 살펴보면 근본모습 모든것이 허망하여 뿌리없어라 부처님과 법과승가 공경하옵고 청정법신 받아지녀 드러내오니 이와같은 큰발원을 모두마치고 삼보님께 목숨바쳐 절하옵니다.

이제모든 대중에게 아뢰옵나니 

지금설할 무상게를 들어주소서 한순간에 생멸함은 덧없음이요 모였다가 흩어지고 돌고도는것 번뇌흐름 일으키는 원인이되네 붉은태양 뜨고지며 날재촉하니 저기달은 떳다졌다 늙음부르네 마른우물 물고기가 견딜수없듯 삼악도의 고통어이 참아받으리 끝이없는 너른벌판 가는나그네 코끼리에 쫓기다가 숨은우물속 잡고있는 한줄기의 등넝쿨 쥐가와서 갉아먹는 위태로움을 어찌하여 그대들은 용납하는가 어서 빨리 간절하게 수행할진대 부지런히 아미타불 부르고불러 서방정토 극락세계 가서나소서 그리하여 온갖보시 두루베풀고 여석가지 바라밀행 같이닦아 샘이없는 큰 공덕을 뚜렷이하여 모두함께 부처님 도 이뤄지이다.

다섯지혜 열가지몸 두루갖추신 한량없는 부처님께 귀의하오니 원컨대 온갖중생 모두함께 금강계에 들어지이다. 가장높아 위없는 진리의길인 유가의 비밀문에 귀의하오니 원컨대 온갖중생 모두함계 금강계에 들어지이다. 물러섬이 없는지위 이미오르신 자비크신 보살승계 귀의하오니 원컨대 온갖중생 모두함께 금강계에 들어지이다. 

삼보께 귀의함을 마치고 지어온 여러가지 좋은공덕 가없는 중생에게 회향하오니 원컨대 고통바다 온갖중생들 모두함께 부처님도 이루어지이다. 

 

나무관세음보살 (절) 

나무관세음보살 (절)

나무관세음보살 (절)